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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Objective: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port the effectiveness of using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vestibular function disorder.
Methods:A patient received Korean medicine treatments, including acupuncture and herbal formulas, such as Banhabakchulchunma- tang-gami and Bojungikgi-tang-gagam, for 19 days. Improvement was evaluat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Dizziness Handicap Inventory (K-DHI) and the numeric rating scale (NRS).
I. 서 론어지럼증에 포함되는 현훈(vertigo)은 자기 자신 혹은 세상이 움직인다고(대개는 회전한다고) 잘못 지각하는 현상이다1. 현훈의 원인은 다양하며, 크게 전정계 현훈과 비전정계 현훈으로 구분한다. 전정계 현훈은 멀미, 현기증, 메스꺼움과 더불어 불균형감과 통제되지 않는 눈의 움직임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며 다시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2. 대부분의 현훈을 차지하는 말초성 현훈은 강렬할 어지러움을 느끼며 구역과 구토를 동반할 수 있으나 의식은 정상이다. 이와 달리 중추성 현훈은 소뇌 및 뇌간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여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3.
한의학에서는 전정신경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현훈(眩暈)’의 범주로 진단하며, 전신의 균형 회복과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약 치료와 침구 요법을 병행한다. 특히 한약은 체질과 증상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정신경장애 환자들에게 유용한 대안으로 여겨진다4. 기존 연구들에서도 한의학적 치료가 어지럼증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5.
현재 전정신경장애의 치료법은 약물 요법, 전정 재활 운동, 그리고 수술적 치료로 구성되며, 이들 치료법은 주로 증상 경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1.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후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6,7.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정기능장애 환자에게 한약 및 침 치료와 같은 한방 치료가 임상에서 점차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상황이다. 본 증례는 전정기능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에 대해 한방병원 입원 중 한약, 침을 병행한 한방치료를 시행하여 현훈 증상 호전에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II. 증 례본 증례는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임상시험심사 위원회의 면제 승인을 받았다(승인번호 : WUJKMH -IRB-2024-0011).
1. 성 명 : 김⃝⃝(F/67)
2. 주소증
1) 어지럼증
2) 가슴 답답함
3. 치료기간 : 2024년 11월 04일~22024년 11월 22일
4. 발병일
1) 2024년 10월 14일 화장실에 앉았다 일어나다가 發
2) 2024년 10월 29일 일상생활 중 심화
5. 과거력
1) 백의고혈압(2019년), 제왕절개 2회
2) 약물부작용(아세클로페낙, 디클로페낙, 리도카인)
6. 가족력 : 없음
7. 사회력
1) Alcohol : 無
2) Smoking : 無
3) 직 업 : 無
8. 현병력
상기환자 158 cm, 49 kg의 67세 여성 환자로, 2024년 10월 14일 화장실 변기에 앉았다가 일어나다 어지럼증 발생하여 2024년 10월 14일 타병원 응급실 내원하여 Br-MRI & Br-CT상 별무이상 소견 및 제반검사(전정기능검사, 소뇌검사, 이학적 검사)상 전정기능의 상세불명 장애 진단 받은 후 해당병원에서 입원치료 받은 후 호전되었으나, 24년 10월 29일 별무계기로 어지럼증 악화되어 집중적 한방치료 위하여 2024년 11월 4일 본원 한방내과 입원하였다. 입원 당시 환자는 어지럼증과 가슴 두근거림을 호소하였다.
9. 주요 검사 소견
1) 방사선 검사
(1) Chest PA, Lt. lat(2024년 11월 4일)
① Normal
(2) Abdomen Erect, Supine(2024년 11월 4일)
① Abundant fecal materials in large intestine
2) Lab 검사 및 기타
(1) Lab finding(2024년 11월 4일)
① 혈액학검사 : Normal
② 요검사 : Normal
(2) EKG(2024년 11월 4일) : Normal sinus rhythm
3) 이학적 검사
(1) Romberg’s test : -
(2) Head thrust test : -/-
(3) Dix-Hall pike test : +/-
(4) Finger to finger test : -
(5) Finger to nose test : -
(6) Heel to shin test : -
10. 병용치료
환자의 지침약은 전정기능장애와 관련된 치료를 받았던 타병원에서 처방한 약물(보나링에이정, 속편엔이중정, 위드캡슐, 리치캅슘연질캡슐)만 아침, 저녁 식후로 복용 중이었으며, 입원 당시 7일분 보유하고 있었다. 본원에서 추가적인 양약 처방은 없었다. 환자에게 입원 기간 동안 지참약은 기존 용법과 용량 그대로 복용하도록 하였으며, 처방된 약물을 모두 복용한 후에는 추가적인 약물 처방은 없었다.
11. 계통적 문진
1) 食 慾 : 3끼/일, 반 공기 섭취
2) 消 化 : 정상
3) 大 便 : 약간 무른 변, 1회/일
4) 小 便 : 8~10회/일, 양호
5) 睡 眠 : 4~5시간, 수면의 질이 낮으며, 불면 경향
6) 脈 診 : 脈 滑弱
7) 舌 診 : 苔薄白
8) 汗 : 별무 이상
9) 寒 熱 : 때때로 사지말단 냉감 호소
12. 치료 계획 및 치료 내용
1) 한 약 : 비위허약으로 인한 담습조체(허실협착)로 변증하여 치료 1일 차부터 치료 4일 차까지는 담을 제거하기 위해 반하백출천마탕가감방을 투여하였으며, 그 후 비위를 보하기 위해 치료 5일 차부터 치료 19일 차까지 보중익기탕가미방을 투여하였다. 보중익기탕가미방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어지럼증을 개선하기 위해 平肝息風하는 천마, 조구등의 양을 점진적으로 증량하였다. 입원 11일부터 조구등을 첩당 4 g 첨가하였으며, 입원 16일 차에 조구등을 6 g으로 증량하였다. 입원 18일 차에 천마와 조구등의 양을 8 g으로 늘렸다. 탕약은 2첩 3포로 나눠서 120 cc씩 매 식후 2시간 후에 복용하였다.
2) 침구치료
(1) 침치료 : 멸균 제작된 0.30×30 mm stainless steel(동방침구 제작 일회용 호침)을 사용하였다. 침 치료는 입원 기간 중 오전 9시경 매일 1회 시행하였다. 현훈에 대하여 GV20(百會), GV24(神庭), LI4(合谷), LI11(曲池), TE5(外關), ST36(足三里), SP6(三陰交), LR3(太衝)을 취혈하여 약 15~20분간 유침하였다.
13. 치료 평가
1) Korean Version of Dizziness Handicap Inventory (K-DHI)8 : K-DHI는 19960년 Jacobson과 Newman이 개발한 설문지인 DHI를 번역한 것으로, 기능적(9문항), 감각적(10문항), 신체적 영역(6문항)으로 총 2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답변은 ‘항상’, ‘가끔’, ‘없다’ 3가지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점수는 각각 4, 2, 0으로 환산하여 0점에서 100점까지 어지럼증의 정도를 정량화할 수 있다. 입원 다음날부터 퇴원 전까지 2일마다 평가하였다.
2) Numberic Rating Scale(NRS) : 입원 중 매일 오전 7시경 환자의 상태를 문진하여, 어지럼증의 정도를 확인하였다. 어지럼증에 대한 주관적인 정도는 숫자 등급 척도(Numerical rating system, NRS)를 사용하여, 현훈이 가장 심한 것을 10점, 전혀 없는 것을 0점으로 하여 증상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III. 결 과1. 치료 평가상 변화1) K-DHI2024년 11월 5일 입원 2일 차의 K-DHI 점수는 76점이었다. 2024년 11월 7일, 2024년 11월 9일의 K-DHI 점수는 76점을 유지하였다. 2024년 11월 11일 입원 8일 차의 K-DHI 점수는 64, 2024년 11월 13일 10일 차의 K-DHI 점수는 56, 2024년 11월 15일 12일 차의 K-DHI 점수는 56, 2024년 11월 17일 14일 차의 K-DHI 점수는 62, 2024년 11월 19일 16일 차의 K-DHI 점수는 56, 2024년 11월 21일 18일 차의 K-DHI 점수는 50점이었다(Fig. 1).
2) NRS2024년 11월 4일부터 2024년 11월 10일까지 현훈에 대한 NRS는 6으로 유지되었다. 2024년 11월 11일 입원 8일 차의 NRS는 5이었다. 2024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11월 13일까지 NRS는 다시 6이었다. 2024년 11월 14일부터 2024년 11월 18일까지 NRS는 5이었다. 2024년 11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20일까지의 NRS는 4.5이었다. 2024년 11월 21일부터 2024년 11월 22일 퇴원 당일 NRS는 4이었다(Fig. 2).
IV. 고 찰어지럼증을 주소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중 60대 이상의 비율이 50% 이상이며, 이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0대 이상부터 뇌경색에 의한 어지럼증의 비율이 늘어나므로, 고령 환자에게서 어지럼증의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9.
어지럼증 중에서도 현훈은 주로 머리의 움직임에 의해 악화되고, 특정 동작에 의해 유발되기도 한다. 현훈은 흔히 안진(nystagmus), 안구 편위(deviation) 등의 안구운동장애와 함께 운동 실조, 넘어짐과 같은 자세장애를 동반하며, 오심, 구토, 불안 등 자율신경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1. 전정계 현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을 면밀히 청취하는 동시에 안구 운동과 소뇌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특히, 신체 검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나타나는 안진이나 유도된 안진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10. 자발안진 검사의 경우, 안진의 방향, 강도, 그리고 주시 방향에 따른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병변의 위치와 성격을 추정할 수 있다. 한편, 두부충동검사와 같은 유도된 안진 검사는 전정안반사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편측 전정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머리를 해당 방향으로 빠르게 돌릴 때 눈이 머리의 회전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급성 말초성 전정질환에서는 두부충동검사가 주로 양성으로 나타나는 반면, 중추성 병변에서는 대부분 정상 소견을 보이는 점이 이러한 검사의 진단적 중요성을 더한다. 따라서, 이러한 관찰과 검사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면 말초성과 중추성 현훈을 효과적으로 감별할 수 있다11.
한의학에서 현훈(眩暈)은 “眩”과 “暈”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된다. “眩”은 目眩, 즉 眼花 혹 眼前發黑, 視物模糊를 뜻하고, “暈”은 頭暈, 즉 자신 혹 주변이 도는 것 같은 느낌을 가리킨다. 淸代 李用粹의 ≪증치휘보(證治彙補)≫에서 현훈의 원인으로 肝風, 火, 痰, 虛, 暑濕으로 분류하여 설명한다. 또한, ≪경악전서(景岳全書)≫에서는 현훈은 虛證이 대부분이나 痰이나 火를 겸한 경우도 있다고 하였다12. 이러한 기록들은 한의학에서 현훈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본 증례의 환자는 타병원에서 시행한 Brain MRI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본원에서 시행한 finger to finger test, finger to nose test, heel to shin test, Romberg test에서 음성이 확인되어 중추성 현훈의 가능성을 배제하였다. 하지만 Head thrust test상 우측에서 양성이 나와 편측 전정기관 이상에 의한 말초성 현훈으로 판단하였다. 한의학적으로 환자의 체격이 마르고 소화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식사량이 적고 가슴 답답함을 호소하여, 이를 허실협착인 비위허약으로 인한 답습조체로 보았다. 평소 비위가 약한 환자가 지나치게 기름지고 단 음식을 섭취하여 비위의 기능이 손상되고, 건운(健運) 기능이 실조되어 수곡이 정미(精微)로 변화하지 못해 습담(濕痰)이 형성되었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습담이 조체(阻滯)되면서 청양(淸陽)이 상승하지 못하고 탁음(濁陰)이 하강하지 못해 현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13. 이에 따라 건비화담(健脾化痰)을 목표로 반하백출천마탕가미방을 처방하였다. 침치료는 현훈에 다용되는 혈자리를 선별하여 자침을 진행하였다14. 입원 5일 차에 환자가 기력저하를 호소하는 것을 비위허(脾胃虛)로 인해 수곡을 건운(健運)하는 기능이 부족하여 기혈이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로 인해 기혈이 모두 허해지며, 기허(氣虛)로 인해 청양(淸陽)의 상승이 방해되었고, 혈허(血虛)로 인해 뇌의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어지럼증이 악화된 것으로 보았다13. 보비위(補脾胃)를 위해 보중익기탕가미방을 처방하였다. 전정기능 장애를 습담이 내이의 순환을 저해하여 발생하였다고 생각하며, 반하백출천마탕의 반하, 복령, 백출이 비위를 강화하고 체내의 습담을 제거하여 전정기관 주변의 체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었으며, 이로 인하여 전정계의 부종 및 염증이 감소하여 어지럼증 완화에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사료된다. 보중익기탕의 황기, 인삼, 백출은 중기를 보강하여 전정계로의 혈류 공급을 촉진하여 전정기관의 기능을 개선하였을 것이라 추정된다. 입원 1일 차부터 5일 차까지 K-DHI와 NRS 점수에서 큰 변화는 없었으나, 입원 기간 동안 두 항목 모두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며 증상이 개선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상환은 본원에 입원 당시 어지럼증으로 인해 독립보행에 어려움을 겪어 Walker를 사용하였으나, 퇴원 시에는 추가적인 보조 장치 없이 자력으로 걸을 수 있었다. 특히, 경추 회전 및 굴곡 시 어지럼증이 심화되어 각 방향으로 10도 이상 움직이기 어려워하였으나, 퇴원 시에는 움직임 범위가 약 30도까지 개선되었다.
본 증례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다. 첫째, 연구 대상자 수가 1명으로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둘째, 물리적 거리로 인하여 퇴원 이후 환자의 내원 기록이 없어 추적관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셋째, 한약과 침구치료를 병행함에 따라 각각의 치료법의 독립적인 효과를 구분하여 평가하지 못했다. 넷째, 지참한 양약을 입원 7일 차까지 복용함에 따라 평가 항목에 미친 영향을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다. 향후 추가적인 증례 보고 및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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