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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Objective:This report presents clinical improvement in chest discomfort, dyspnea, and fatigue in a patient with unstable angina treated with integrative Korean medicine including Guibiondam-tang (歸脾溫膽湯)-hap-Gugamcho-tang (灸甘草湯).
Methods:A 70-year-old male patient diagnosed with unstable angina experienced chest discomfort, dyspnea, and fatigue despite receiving conventional care. The patient was treated with Guibiondam-tang (歸脾溫膽湯)-hap-Gugamcho-tang (灸甘草湯) and acupuncture during a 41-day hospitalization period. Symptom severity was quantitatively assessed using the NRS for chest discomfort, dyspnea, and fatigue.
Results:After treatment, NRS scores showed notable improvements in chest discomfort, dyspnea, and fatigue.
Conclusion:This case suggests that integrative Korean medicine, including Guibiondam-tang (歸脾溫膽湯)-hap-Gugamcho-tang (灸甘草湯), may benefit patients with unstable angina experiencing cardiopulmonary symptoms and fatigue. Further studies are warranted to evaluate clinical effectiveness of Korean medicine in cardiovascular disease management.
Ⅰ. 서 론협심증은 관상동맥의 혈류 장애로 인해 심근에 일시적인 허혈이 발생하여 흉통, 압박감, 호흡곤란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임상적으로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 협심증으로 구분된다. 특히 불안정 협심증은 예고 없는 흉통과 휴식 중에도 나타나는 불편감이 특징으로 죽상경화성 플라크의 파열과 혈전 형성으로 인해 혈관이 폐색되면서 발생한다1. 따라서, 불안정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2.
역학적으로 관상동맥질환(CAD)은 국내외에서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보이며, 한국에서도 고령화 및 위험인자 증가에 따라 협심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3,4. 이에 따라 약물요법, 관상동맥중재술(PCI), 스텐트 삽입술 등 다양한 치료가 활용되고 있으나, 항혈소판제・항응고제・질산제・베타차단제 등 약물치료는 두통, 저혈압, 현훈, 피로감, 위장관 증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1. 또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이후에도 재협착, 출혈, 혈관 합병증 등의 위험이 보고되고 있어 치료 후 증상 조절과 삶의 질 개선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5.
이러한 한계로 인해 최근 한의학적 중재를 포함한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약, 침, 뜸 등의 치료가 활용되어 왔다. 기존 연구들에서도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한약제제 혹은 침 치료가 흉통, 피로감, 자율신경 기능 등에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는 보고가 축적되고 있다6,7.
본 증례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흉통, 기력저하 및 호흡곤란이 지속되던 불안정 협심증 환자에게 귀비온담탕합구감초탕과 침 치료를 병행하고, 그 치료 경과를 추적 관찰한 사례이다. 약 6주 동안의 한의 치료 이후 환자의 주관적 증상 및 객관적 변화 양상을 함께 기술함으로써, 불안정 협심증 증상 관리에서 한의학적 치료의 잠재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Ⅱ. 연구 윤리본 연구는 치료가 종결된 환자 의무기록을 기반으로 한 후향적 증례보고로서 원광대학교 생명윤리 위원회의 면제 승인을 받았다(승인번호 : WUJKMH-IRB-2025-0016)
Ⅲ. 증 례1. 과거력 및 현병력본 증례의 환자는 70세의 남성으로, 흉통・호흡곤란・기력저하를 주요 호소로 2025년 봄 본원에 내원하였다. 과거력으로는 고혈압이 있다. 환자는 약 8년 전 폐수종으로 타병원 입원 중 흉부 불편감이 발생하여 혈관내시경상 불안정 협심증(unstable angina) 및 확장성 심근병증(dilated cardiomyopathy)을 진단받았고, 심초음파 결과 수술적 치료가 어렵다는 소견 하에 보존적인 약물 요법을 처방받아 복용하였다. 2025년 초 과로를 계기로 상기 증상이 악화되었으며, 재내원한 타병원 심초음파에서는 이전과 큰 변화가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현재의 흉통은 좌측 전흉부, 특히 심장부근에서 조이듯 압박되고 묵직한 양상이며, 신체 활동 시 악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호흡곤란은 경사진 곳이나 계단을 오르는 상황에서 두드러지게 악화되었고, 기력저하는 활동 후 또는 오후 시간대에 전신 기운이 빠지는 듯한 피로감을 호소하였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상당한 제약을 초래하여 치료를 위해 본원에 내원하였다.
3. 계통적 문진1) 食 慾 : 1일 3食, 2/3 공기 섭취
2) 消 化 : 정상
3) 大 便 : 단단한 변, 1회/2~3일
4) 小 便 : 8~10회/일, 양호
5) 睡 眠 : 5~6시간
6) 脈 診 : 脈細弱
7) 舌 診 : 淡紅 白膩苔
8) 汗 : 별무 이상
9) 寒 熱 : 사지는 차갑지만 얼굴 쪽에는 열이 있는 양상
10) 診 斷 : 심비양허(心脾兩虛)・담음교조(痰飮交阻)・심신불교(心腎不交)
4. 치료방법1) 양약치료X년 4월 30일 본원 입원 시부터 X년 6월 9일까지 복용 중이던 약물은 Table 1과 같았으며, 전체 입원 기간 동안 변화는 없었다. 불안정 협심증 진단하에 항혈소판제(aspirin), 베타차단제(carvedilol),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telmisartan), 질산염 제제(nitroglycerin spray 및 서방형 질산염), 스타틴(pravastatin) 등 불안정 협심증의 표준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었다. 이는 관상동맥 혈전 형성 억제, 심근 산소 요구량 감소, 관상동맥 확장 및 죽상경화 병변 안정화를 목표로 한 치료로, 현재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약물요법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1. 흉통 발생 시 Nitrolingual spray를 사용하면 5분 이내 통증은 완화되지만, 다시 흉통이 반복적으로 재발하였다.
Table 1Concomitant medication 2) 침치료멸균 제작된 0.30×30 mm stainless steel(동방침구 제작 일회용 호침)을 사용하였다. 침 치료는 입원 기간 중 오전 9시경 매일 1회 시행하였다. 흉통, 호흡곤란, 기력저하에 LI4(合谷), LI11(曲池), TE5(外關), ST36(足三里), SP6(三陰交), LR3(太衝)을 취혈하여 약 15~20분간 유침하였다.
3) 한약치료입원 1일 차부터 한약을 처방하여 1일 2첩 3포로 나눠서 120 cc씩 매 식후 2시간 후에 복용하였다. 구성 약재 및 용량은 Tabel 2에 표시하였다.
Table 2Compositon and Modification of Herbal medicine during Hospitalization 6. 치료 경과 및 환자의 관점내원일(Day 1, 4월 30일)에 한의학적 진단과 평가를 거쳐 心脾를 보하고 化痰安神하는 귀비온담탕(歸脾溫膽湯)에 심계, 전신 피로・기력저하 완화 목적의 구감초탕(灸甘草湯)을 합하여 처방하였다. 환자는 지속된 흉부 압박감과 조이는 듯한 통증, 활동 후 악화되는 호흡불편, 쉽게 피로해지고 기력이 떨어지는 양상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였다. 또한 기상 직후 불편감이 심하고, 불안・긴장 시 증상이 악화되며, 잠들기 전 혹은 신체 활동 후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점을 종합하여 심비양허(心脾兩虛)・담음교조(痰飮交阻)・심신불교(心腎不交)의 병리 기전을 중심으로 판단하였다.
입원 당시(Day 1, 4월 30일) 환자는 좌측 흉부(Rib 2-5 level)를 중심으로 조여오고 묵직하게 압박되는 증상을 NRS 6 정도로 호소하였으며, 경사진 곳을 오를 때 심해지는 호흡곤란을 NRS 5 정도의 불편함이라고 하였다. 쉽게 피로해지고 활동 후 급격히 지치는 증상은 NRS 6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Day 2(5월 1일)에는 흉통이 NRS 3으로 감소하고 호흡곤란은 NRS 2로 완화되었다. 기력저하는 NRS 2로 감소하였으나 “아침에는 괜찮지만 조금만 움직이면 금방 지쳐 쉬어야 한다”고 진술하였다. Day 3(5월 2일),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 “가슴이 묵직하고 답답함이 심해졌다”고 표현하였고 흉통은 NRS 3, 호흡곤란 NRS 2, 기력저하 NRS 2였다. 비가 개자 다음날 흉통은 NRS 2로 줄었다.
Day 8, 9(5월 7, 8일), 흉통・호흡곤란은 NRS 2로 유지되었고 기력저하는 NRS 1까지 호전되었지만, 계단 이용 시 불편하여 엘리베이터를 사용한다고 하였다. Day 10-12(5월 9일-11일)에는 비가 온 후 컨디션 저하로 흉통이 NRS 4, 기력저하는 NRS 3으로 일시적으로 악화되었다.
Day 13-16(5월 12-15일), 날씨가 따뜻해지며 흉통은 NRS 2/3으로 감소하고 기력저하는 NRS 3이었다. 하지만 Day16(5월 15일)에는 피로감이 악화되어 기력저하가 NRS 3/4로 증가하였다.
Day 17-23(5월 16-22일)에는 흉통은 NRS 2~2.5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호흡곤란은 지속적으로 NRS 2였다. 기력저하는 3.5 수준으로 변동 없이 유지되었으며, 환자는 “계단을 조금만 올라도 금방 숨이 차고 피곤해져 누워 있고 싶다”고 하였다.
Day 24-27(5월 23-26일), 흉통은 NRS 1로 안정되었고 호흡곤란은 NRS 2, 기력저하는 NRS 3.5가 유지되었다. Day 28, 29(5월 27-28일), 흉통은 NRS 0으로 소실되었으나, “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무겁고 기운이 없으며 식욕도 떨어진다”고 하였지만, 기력저하는 NRS3정도라 하였다.
Day 20-35(5월 29-6월 3일), 흉통은 NRS1로 악화되었고, 호흡곤란은 NRS 2, 기력저하는 NRS 3~3.5로 유지되었다. Day 36(6월 4일)에는 호흡곤란이 NRS 1까지 호전되었다.
Day 37(6월 5일), 흉통・호흡곤란은 NRS 1로 유지되었으나 기력저하는 NRS 3.5로 변동하였다. 6월 6일 외출을 다녀온 후 Day 39(6월 7일), 기력저하가 NRS 2로 호전되며 “운동을 조금씩 해보면 숨이 차긴 하지만 전보다 훨씬 덜하다”고 진술하였다.
Day 40(6월 8일)에는 흉통 NRS 1, 호흡곤란 NRS 1, 기력저하 NRS 2까지 호전되어 “입원 초기에 비해 가슴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많이 줄었고 잠도 편하게 잔다”고 하였다.
Ⅳ. 고 찰불안정 협심증(Unstable Angina)은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는 위중한 상태로 엄격한 약물 요법과 중재 시술이 요구된다8, 하지만 서양의학적 보존적 치료 후에도 미세혈관 기능 장애나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인해 흉통, 호흡곤란, 피로감 등의 잔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으며, 이는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9.
한의학적으로 흉통(胸痛)의 범주에는 흉비(胸痺), 심통(心痛) 등이 속하며, 그 원인은 한(寒), 담(痰), 어혈(瘀血) 등의 실사(實邪)와 기혈음양(氣血陰陽)의 허손(虛損)으로 구분된다10. 불안정 협심증 및 협심증 환자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에서는 과루해백반하탕, 통심락환, 혈부축어탕 등이 임상에서 자주 활용되어 왔다11-13. 본 증례의 환자는 흉부 압박감(NRS 6)과 활동 시 호흡곤란(NRS 5)뿐만 아니라 극심한 기력저하(NRS 6)를 동반하고 있었다. 특히 ‘기상 직후 심해지는 증상’, ‘불안・긴장 시 악화’, ‘비 오거나 흐린 날의 컨디션 저하’는 단순한 심혈관의 문제를 넘어 심비양허(心脾兩虛)를 바탕으로 한 습담(濕痰)의 정체와 심신불교(心腎不交)가 복합된 병리로 진단되었다.
심비(心脾)를 보강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귀비탕(歸脾湯)과 담열(痰熱)을 제거하는 온담탕(溫膽湯)을 합방한 귀비온담탕(歸脾溫膽湯)에, 기혈(氣血)을 대보(大補)하고 맥 결대(脈結代)와 심동계(心動悸)를 치료하는 구감초탕(炙甘草湯)을 합방하여 투여하였다. 귀비온담탕은 선행 연구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심혈관계 증상 및 자율신경 실조에 유의한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14. 구감초탕은 부정맥 및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심기능 개선과 피로 회복에 다용되는 처방이며, 구감초탕(炙甘草湯)은 ≪금궤요략≫에서 심계・허번・기허에 사용된다고 나와있다. 구감초탕 또는 지감초탕 계열 처방은 심근 허혈 또는 손상 상황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산화 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억제하였다고 보고되었다15. 이러한 기전은 불안정 협심증에서 반복되는 허혈 자극과 염증 반응으로 인한 증상 악화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대약리학적으로는 감초(glycyrrhizin)가 심혈관계에 보호 효과를 보이며16, 감초와 인삼은 Na+/K+-ATPase를 억제하여 심근 수축력과 심장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7.
치료 경과를 살펴보면, 입원 초기(Day 1-2)에 흉통과 호흡곤란이 NRS 6/5에서 3/2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는 침 치료와 병행된 한약 투여가 급성기 흉부의 기체(氣滯)와 어혈(瘀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특기할 만한 점은 Day 3, Day 10-12 등 우천 시나 흐린 날씨에 흉부 불편감과 기력저하가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서 습사(濕邪)는 끈적하고 무거운 성질(重濁)이 있어 기후가 습할 때 인체의 기기(氣機)를 저해하고 담음(痰飮)을 조장한다. 환자의 이러한 증상 변화는 본 증례의 변증인 ‘담음교조(痰飮交阻)’가 타당했음을 시사하며, 이에 대응하여 거담(祛痰) 작용이 있는 온담탕의 지속적 투여가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기력저하의 경우, 흉통이나 호흡곤란에 비해 호전 속도가 더디고 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오랜 기간 지속된 허혈성 질환으로 인한 본허(本虛)의 상태가 회복되는 데에는 실사(표증)를 제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됨을 보여준다18.
그러나 치료 후반기(Day 39-40)에 이르러 “운동 시 숨이 덜 차다”, “잠을 편하게 잔다”는 진술과 함께 기력저하가 NRS 2까지 호전된 것은 구감초탕의 익기양혈(益氣養血) 효능이 축적되어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본 증례에서 적용된 LI4(合谷), LI11(曲池), TE5(外關), ST36(足三里), SP6(三陰交), LR3(太衝)의 조합은 전신 순환 조절, 자율신경계 안정, 염증 완화, 흉부의 기혈 소통 등을 통해 흉통・호흡곤란・기력저하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환자에게 보조적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LI4(합곡)와 LR3(태충)의 배합은 ‘사관혈(四關穴)’이라 불리며 인체의 기혈이 드나드는 네 개의 관문을 의미하며, 강력한 진통 효과와 항스트레스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19. ST36(足三里)는 ‘위장의 기운이 튼튼해야 폐의 기운도 산다(토생금, 土生金)’는 오행의 원리에 따라, 소화 흡수율을 높여 전신의 에너지원을 생성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SP6(三陰交)는 간, 신, 비장의 세 경락이 만나는 곳으로 혈액과 진액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LI11(曲池)는 체내의 불필요한 열을 내리고 면역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감염 후 남은 미세한 염증이나 열감으로 인한 흉통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TE5(外關)은 신체의 측면과 삼초(三焦)의 기운을 주관하여, 림프 순환을 도와줍니다.
본 증례는 단일 사례라는 한계와 심장 초음파나 관상동맥 조영술과 같은 영상의학적 추적 관찰이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기존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불안정 협심증 환자의 주관적 증상(흉통, 호흡곤란, 피로)을 40일간의 입원 집중 치료를 통해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는 점, 특히 날씨와 활동량 등 생활 변수에 따른 증상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여 한의학적 병리기전과 연계하여 치료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가 있다.
V. 결 론본 증례에서 불안정 협심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귀비온담탕 합 구감초탕을 중심으로 한 복합 한의치료를 통해 흉통, 호흡곤란, 기력저하 등의 주요 증상이 뚜렷하게 호전되었다. 흉통은 약 4주 내 소실되었고 호흡곤란은 NRS 5에서 NRS 1로 안정되었으며, 기력저하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귀비온담탕 합 구감초탕이 심비양허・담음교조・심신불교를 병리 기반으로 하는 흉통 및 전신 피로 증후에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환자는 치료 초반부터 심계・불면・신경과민 등의 정서적・자율신경계 증상 또한 완화되어, 본 방제가 단순한 흉통 조절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향후 더 많은 사례 축적과 임상 연구를 통해 귀비온담탕 합 구감초탕 및 한의치료의 치료적 가치를 보다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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