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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향적 관찰을 통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 복용의 단기 혈당 변화 분석

Glycemic Stability Maintained with Yeongyopaedok-san and Insampaedok-san in Type 2 Diabete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Article information

J Int Korean Med. 2025;46(3):454-470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25 June 30
doi : https://doi.org/10.22246/jikm.2025.46.3.454
유연주1,2, 송미령1,2, 정우녕1,2, 이민승1,2, 안영민1,2, 안세영1,2, 이병철1,2
1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병원 신장내분비내과교실
1 Dep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Korean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2 경희대학교 대학원 임상한의학과
2 Dept. of Clinical Korean Medicine, Graduate School, Kyung Hee University
·교신저자: 이병철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 23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학교실 TEL: 02-958-9155 FAX: 02-958-9104 E-mail: hydrolee@korea.com
Received 2025 May 27; Revised 2025 July 7; Accepted 2025 July 7.

Abstract

Objective:

This study evaluated the glycemic stability and liver and kidney function safety of herbal medicine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on 30 hospitalized patients diagnosed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who were treated with either Yeonkyopaedok-san (YKP) or Insampaedok-san (ISP) at Kyung Hee University Korean Medicine Hospital between January 2015 and December 2024.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laboratory findings were systematically reviewed to investigate the therapeutic effects and safety profile of herbal formulas. Glycemic control was evaluated by analyzing changes in fasting blood glucose (FBS) and 2-hour postprandial glucose (PP2). Safety assessments were performed through a comparative analysis of hepatic and renal function indicators, including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anine aminotransferase, blood urea nitrogen, and serum creatinine, measured before and after administration.

Results:

Following the administration of the herbal extracts, both PP2 and FBS levels showed reductions. Both were statistically nonsignificant in the ISP group; however, a statistically significant lower PP2 was seen in the YKP group. No significant changes were observed in liver or renal function parameters, indicating a favorable safety profile for the herbal treatments.

Conclusions:

YKP and ISP showed glucose-lowering effects, although mostly statistically insignificant,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who are concurrently receiving medications, suggesting that these herbal formulations may be administered safely without increasing the risk of glycemic changes while undergoing antidiabetic treatment.

Ⅰ. 서 론

당뇨병은 고혈당으로 특징지어지는 대사 질환으로, 미세혈관 및 대혈관 합병증의 부담이 큰 질환이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은 고혈당의 대사 장애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되지 않을 수 있으나 신장 질환이나 안과 질환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초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치료될 수 있다1. 당뇨병(diabetes)은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며, 인지장애, 영양섭취 감소, 낙상 등 노화 관련 기능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2. 2021-2022년 동안 한국의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률은 15.5%였다. 국제당뇨병연맹(IDF) 당뇨병 아틀라스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20세에서 79세 사이의 성인 중 10.5%가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 수치는 2045년까지 7억 8,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3. 당뇨병은 단순 고혈당 상태를 넘어 삶의 질을 위협할 수 있는 미세혈관, 대혈관을 통한 전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성 대사 질환이므로 심혈관질환으로의 이행 및 합병증 유발을 막기 위하여 적극적인 혈당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이 시급하다.

당뇨병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 혹은 지연시킴으로써 개인의 건강상태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혈당 이외에 혈압, 지질, 체중 등 다양한 치료목표 달성이 필요하다. 2023 당뇨병 진료지침에 따르면, 최근 30대 젊은 성인에서 비만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당뇨병전단계에 해당되는 사람이 30% 이상임을 고려하여 보다 조기에 2형 당뇨병을 진단하여 엄격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4. 치료시에는 다양한 기전의 약제들이 혈당 조절을 위한 치료 전략에 포함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인슐린 제제, GLP-1 수용체 작용제,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등이 환자의 임상 특성에 따라 개별화되어 사용된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유산소 및 저항성 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의 증진, 식이 조절을 통한 열량 및 영양소 구성의 최적화, 자가혈당측정을 통한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그리고 환자 스스로 질환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당뇨병 자기관리교육 등이 통합적으로 시행된다. 이러한 다학제적 접근은 혈당 개선뿐 만 아니라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때 제2형 당뇨가 바이러스 감염의 빈도와 중증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5,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특히 호흡기 감염에서 더 높은 중증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6. 이처럼 당뇨병과 함께 감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특히 일반 환자에 비해 더 높은 취약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감염 예방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혈관 수축 기능이 포함된 감기약 또는 분무제제의 경우 혈당을 상승7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 의료기관에서는 당뇨환자의 경우 이러한 치료제 사용에 주의를 권고하고 있다. 이처럼 혈당 모니터링을 강화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임상 경고가 제시되는 경우 대체제가 필요하게 되며, 이때 한방 처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된다.

연교패독산(連翹敗毒散)과 인삼패독산(人蔘敗毒散)은 모두 한방 처방으로, 기본적으로 감기, 감모, 호흡기 질환 등 외감(外感)에 해당하는 증상에 사용된다. 두 처방은 패독산(敗毒散) 기반으로 변형된 처방으로 전자는 바이러스성 감염 및 초기 염증에 효과적이며, 후자는 고령 또는 만성질환자의 감기 증상에 사용한다. 연교패독산은 감기 중에서도 특히 두통, 식욕부진, 안구 불편감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임상적 의의가 있으며8, 인삼패독산은 건강보험 급여 대상 한약제제로 임상적으로는 감기, 두통, 발열, 코막힘, 지체통 등의 증상에 사용될 수 있는 한약이다9. 이떄 패독산 계열 약재들 중에서 강활, 독활, 천궁, 길경 등은 췌장 기능 자극, 당 흡수 억제, 지질대사 개선, 핵 수용체 활성화를 통해 포도당 대사를 다각도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감기에 대항하는 효과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 당뇨 및 혈당 강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약재들이 존재하고 있으나 대부분 개별적으로 세포 실험 또는 마우스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밝혔으며 임상 연구는 극히 드물다. 또한 이러한 약재들이 혼합되어 탕약 또는 제제약으로 사람에게 투여되었을 때의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한 혈당의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비록 연교패독산과 인삼패독산은 감기 등 상기도 및 호흡기 감염에 사용되어 장기 복용을 요하는 약은 아니나, 당뇨병 환자들이 복용했을 때 단기적, 장기적으로 혈당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따라서 연교패독산과 인삼패독산이 혈당 조절이나 당뇨병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희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연교패독산, 인삼패독산(한신제약)을 투여하였을 때의 단기적 혈당 변화 및 간 지표, 신장 지표를 후향적으로 관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Ⅱ.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희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 3일 이상 입원한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입원 기간 동안 연교패독산 또는 인삼패독산(한신제약)을 하루 3회 이상(t.i.d.) 복용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제7차 한국 표준질병사인분류(KCD-7) 기준 제2형 당뇨병(E11) 관련 진단코드를 포함한 환자 중에서 선정하였다. 사용된 한약 제제는 본원에서 실질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한국신약의 건강보험 적용 혼합엑기스 한약 제제로 제한하였다(Table 1).

Composition of Herbal Extracts

대상 환자는 한약 제제 복용 기간 동안 경구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 제제의 용량 변경이 없으며, 복용 시작 전후 최소 3일 이내의 기간을 포함하여 하루 2회 이상 혈당(공복혈당[FBS], 식후 2시간 혈당[PP2]) 측정이 이루어진 경우로 제한하였다. 또한, 분석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한약 제제 복용 기간 중 전신 스테로이드 제제를 투여 받은 사례는 제외하였다.

2. 연구방법

연구 대상자는 사전에 정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선별되었으며, 대상자 선정을 위해 의무기록팀의 협조를 받아 처방전달시스템(Order Communication System, OCS)과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s, EMR)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연령, 성별, 신장, 체중 등의 인구학적 정보와 함께, 주진단명, 제2형 당뇨병의 최초 진단 시기, 과거 병력, 식습관, 한약 복용 이력, 현재 복용 중인 당뇨병 치료제, 한약 제제의 처방 내용 및 각종 임상 검사 결과를 수집하였다.

혼합 엑기스 제제의 혈당 조절 효과는 제제 복용 시작일을 기준으로, 복용 전일 및 복용 후 기간의 공복혈당(Fasting Blood Sugar, FBS) 및 식후 2시간 혈당(Postprandial 2-hour Blood Glucose, PP2) 평균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혈당 측정은 환자가 자가혈당측정기(Self-Monitoring of Blood Glucose)를 사용하여 손끝 모세혈을 채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약물의 안전성 평가는 복용 시작일 기준 7일 이전과 복용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시행된 간 기능 및 신장 기능 검사의 수치를 비교하여 진행하였다. 평가 항목으로는 AST, ALT, γ-GTP, 혈중요소질소(BUN), 크레아티닌(Cr) 수치를 사용하였으며, 해당 항목 중 일부 수치가 누락된 경우에는 해당 항목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3. 통계 처리

통계 분석은 GraphPad Prism version 5(GraphPad Software, Inc., San Diego, CA, USA)를 사용하여 수행하였다. 자료의 분포 특성은 정규성 검정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정규 분포를 만족하는 경우에는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 정규성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에는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을 적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임상 지표 및 검사 수치는 평균±표준편차(Mean± Standard Deviation, SD)로 제시하였으며, 모든 수치는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둘째 자리까지 표기하였다. 통계적 유의성 검정은 양측 검정(two-tailed test)으로 시행하였고, P값이 0.05 미만일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4. 연구 윤리

본 연구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심의를 거쳐 승인되었다(KHMC 2025-05-005).

Ⅲ. 결 과

1.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희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 입원한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입원 기간 중 1일 이상 연교패독산 또는 인삼패독산(한신 제약)을 복용하고 혈당검사, 간 기능검사 및 신장 기능검사 결과가 확보된 환자는 총 30명이었다(Fig. 1).

Fig. 1

Participant disposition.

T2DM : Type 2 Diabetes mellitus, YPS : Yeonkyopaedok-san, IPS : Insampaedok-san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8.83세였으며, 성별 분포는 남성 8명(27%), 여성 22명(73%)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평균 신장은 158.5±7.931 cm, 평균 체중은 62.65±10.84 kg이었고, 평균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24.96±4.037 kg/m²였다. 한약 제제의 평균 복용 기간은 3.13±4.776일이었으며, 대상자들은 입원 중 다른 한의학 치료(예: 침구치료, 추가 한약 치료)를 병행하였다. 당화혈색소(HbA1c) 수치는 30명의 대상자 전원으로부터 확보되었으며, 평균값은 6.99%±1.101였다(Table 2).

Baseline Demographic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본 연구의 모든 대상자는 병원 내 식이 지침에 따라 하루 섭취 칼로리가 제한된 당뇨병 치료 식이를 제공받았다(Table 3). 당뇨병을 제외한 입원 당시의 주진단명은 뇌경색이 11명(37%)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뇌출혈 4명, 골절 4명, 안면마비 3명, 경추 질환 3명, 알츠하이머병 1명, 람세이헌트 증후군 1명이 포함되었다.

Specific Information of the Participants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21명(70%), 이상 지질혈증 22명(73%), 심혈관계 질환 3명 (10%), 만성 신질환 1명(3%)이 확인되었다(Table 3).

2. 혼합엑기스산제 복용현황 및 병용약물 분석

연구 대상자 30명 중 연교패독산을 복용한 환자는 17명(57%), 인삼패독산을 복용한 환자는 13명(43%)이었다. 한약 제제의 평균 복용 기간은 3.13±4.776일이었으며, 3일 이상 복용한 환자는 8명(27%)에 불과하였고, 대다수 환자(22명, 73%)는 3일 미만으로 복용하였다(Table 3). 연교패독산의 평균 복용 기간은 4.29±6.132일, 인삼패독산의 평균 복용 기간은 1.62±0.7679일이었다(Table 5). 모든 대상자는 연교패독산 또는 인삼패독산 외에 다른 한약 제제를 함께 복용하고 있었다.

Change in Efficacy Outcomes Before and After administration of Herbal Extract with Hypoglycemic Agents

모든 연구 대상자는 한약 제제 복용 전부터 혈당 조절을 위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5명을 제외한 25명(83%)은 1종 이상의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었다. 인슐린 단독 투여 환자는 3명(10%)이었으며, 경구혈당강하제만 복용한 환자는 20명, 경구약과 인슐린을 병용 투약한 환자는 5명(17%) 이었다.

경구혈당강하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약물은 메트포르민(metformin)으로, 23명(77%)이 복용하고 있었으며, 그 외 DPP-4 억제제는 13명(43%), SGLT-2 억제제는 7명(23%), 설폰요소제는 4명(13%), 티아졸리딘디온은 1명(3%)이었다. 경구혈당강하제를 단일 계열만 복용한 환자는 9명(30%)이었으며, 2가지 이상 계열의 약물을 병용 복용한 환자는 15명(50%)이었다. 병용 요법 중에서는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함께 복용한 경우가 12명(40%)으로 가장 많았다(Table 4).

Hypoglycemic Treatment of Participants

3. 한약 제제 복용 전후 혈당 수치 변화

연구 대상자의 공복혈당(Fasting Blood Glucose, FBG) 수치는 한약 제제 복용 전 평균 124.2±25.08 mg/dL에서 복용 후 평균 123.0±25.76 mg/dL로 소폭 감소하였다. 하위집단 분석 결과, 연교패독산 그룹에서는 복용 전 공복혈당이 131.3±27.13 mg/dL에서 복용 후 127.1±30.67 mg/dL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인삼패독산 그룹에서도 복용 전 공복혈당이 114.8±19.31 mg/dL에서 복용 후 117.6±17.17 mg/dL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이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또한, 한약 제제를 복용한 대상자의 식후 2시간 혈당(Postprandial 2-hour glucose, PP2) 수치는 복용 전 176.2±43.8 mg/dL에서 복용 후 168.8±37.39 mg/dL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하위집단 분석 결과, 연교패독산 투여군의 식후 2시간 혈당 수치는 복용 전 189.5±48.32 mg/dL에서 복용 후 174.4±37.92 mg/dL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491*). 반면, 인삼패독산 투여군에서는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복용 전 158.9±30.80 mg/dL에서 복용 후 161.4±36.85 mg/dL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마찬가지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Table 5, Fig. 2).

Fig. 2

Change in blood glucose before and after co-administration of herbal extracts and hypoglycemic agents.

FBS : Fasting blood sugar, PP2 : 2 hours post-prandial plasma glucose

4. 한약 복용 후 간 기능 변화

연구 대상자 중 간질환을 가진 환자는 없었다. 30명의 모든 대상자에서 한약 제제 복용 전후 AST 및 ALT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AST 수치는 복용 전 24.20±7.84 U/L에서 복용 후 24.33±7.53 U/L로 근소하게 증가하였으며, ALT 수치는 복용 전 22.23±12.84 U/L에서 복용 후 21.30±12.63 U/L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두 수치 모두 복용 전후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연교패독산 그룹의 AST와 ALT 수치는 복용 전 각각 24.94±8.44 U/L, 25.24±14.22 U/L에서 복용 후 각각 25.00±7.38 U/L, 24.82±13.88 U/L로 변화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인삼패독산 그룹의 AST와 ALT 수치는 복용 전 각각 23.23±7.19 U/L, 18.31±9.95 U/L에서 복용 후 각각 23.46±7.92 U/L, 16.69±9.37 U/L로 감소하였으나, 이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Table 6, Fig. 3).

Change in Liver and Kidney Function after Administration of Herbal Extracts

Fig. 3

Change in liver function tests and kidney function tests after administration of each herbal extract and Hypoglycemic Agents.

5. 한약 복용 전후 신 기능 변화

30명의 연구 대상자 모두에서 한약 제제 복용 전후 BUN 및 Creatinine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 중 1명은 만성 신질환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총 3명의 대상자에서 복용 전 Creatinine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이었다. 만성 신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Creatinine 수치는 복용 전 1.09 mg/dL에서 복용 후 0.89 mg/dL로 감소하였다. 나머지 2명의 환자에서도 각각 1.03 mg/dL에서 0.93 mg/dL로, 1.30 mg/dL에서 1.18 mg/dL로 Creatinine 수치가 감소하였다.

BUN 수치 변화에 있어서는, 2명의 환자에서 복용 전 각각 23 mg/dL 및 27 mg/dL이었으나 복용 후 각각 13 mg/dL 및 17 mg/dL로 감소하였다. 반면, 2명의 환자에서는 복용 전 BUN 수치가 각각 6 mg/dL 및 5 mg/dL로 낮았으나, 복용 후 각각 13 mg/dL 및 7 mg/dL로 증가하였다. 또한 1명의 환자에서는 복용 전 9 mg/dL이었던 BUN 수치가 복용 후 7 mg/dL로 감소하였다.

이외의 19명의 대상자에서는 한약 제제 복용 전후로 BUN 및 Creatinine 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있었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BUN 및 Creatinine 수치 평균값은 한약 제제 복용 전 각각 13.5±4.98 mg/dL, 0.65±0.23 mg/dL였으며, 복용 후에는 각각 12.43±3.74 mg/dL, 0.63±0.18 mg/dL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하위집단 분석 결과, 연교패독산 투여군의 혈중 BUN 수치는 복용 전 14.53±5.316 mg/dL에서 복용 후 14.12±3.655 mg/dL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반면, 인삼패독산 투여군에서는 BUN 수치가 12.15±4.298 mg/dL에서 10.23±2.587 mg/dL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312*). 연교패독산 투여군의 혈청 Creatinine 수치는 복용 전 0.7041±0.2644 mg/dL에서 복용 후 0.6847±0.1966 mg/dL로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인삼패독산 투여군 또한 복용 전 0.57±0.1395 mg/dL에서 복용 후 0.5677±0.1444 mg/dL로 감소하였으나, 이 변화 역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Table 6, Fig. 3).

Ⅳ. 고 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한의학진흥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한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상당수가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 또는 급성질환을 동시에 이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 정신신경계 증상, 호흡기 질환 등의 복합적 증상이 높은 빈도로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높은 복합 질환 이환율은 한방 의료기관에서의 통합적 진료 접근과 다약제 사용 상황, 그리고 보험 한약 제제 사용에 있어 안전성 검토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2004년 전국적인 보험 엑기스제의 사용량을 알아본 결과 다빈도 상병 급여현황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주로 요통, 감모, 두통, 소화에 사용되는 처방이 활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10. 2005년도 상반기 건강보험심사 통계지표 다빈도 외래 상병 순위별 현황을 보면 상위 7개 질환에 감기의 범주에 속하는 급성 기관지염, 급성 편도선염, 다발성상세불명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 급성 비인두염(감기), 급성 인두염 등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호흡기질환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며, 특히 급성 상기도질환인 감기는 걸려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11.

서양의학에서는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를 위해 바이러스 자체를 사멸시키거나 억제할 항바이러스제, 면역 글로불린,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활용한다12. 양방 감기 약물에는 항히스타민제(예 : CTM), 충혈 완화제(예 : 슈도에페드린), 진해제(예 : 덱스트로메토르판), 거담제(예 : 구아이페네신), 해열진통제(예 : 아세트아미노펜) 등이 포함된다. 여러 연구 및 증례보고의 관찰로 약물간, 음식과의 상호작용13이 약물 독성을 일으킴이 발견되어 대체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 환자가 다약제 복용 중 감기 복합제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약물 상호작용에 따른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 위험이 증가하여 협심증 발생, 간독성 유발, 세로토닌 증후군, 혈당 상승 등의 결과14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당뇨병 이환자가 감기 양약 병용 시 예기치 못한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약물 대사 경로의 중복, 약리작용의 상승효과, 약물 상호작용 등에 대한 사전 평가와 주의 깊은 약물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배경을 근거로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가 감기에 이환 된 경우 한방치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이미 기존의 질환으로 치료중인 환자가 추가적으로 한약을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감기는 한의학에서 感冒에 해당되고, 感은 感受, 冒는 侵襲의 뜻으로, 風邪에 접촉하고 감염되어 코막힘, 재채기, 두통, 오한, 발열, 전신불쾌 등의 증상15이 나타난다고 보며, 전통적으로 ≪傷寒論≫과 같은 체계적 이론과 경험16을 통하여 치료해 왔으며, 여기에 패독산 계열의 약물이 언급된다. 인삼패독산과 연교패독산의 주치증을 비교할 것 같으면 인삼패독산은 感冒風寒濕邪로 발현하는 合寒壯熱과 頭痛恒强하며 肢體疝痛하고 無汗한 증상에 쓰며 연교패독산은 癰疽가 처음 발할 때 寒寒壯熱이 심하며 頭痛救急한 증에 쓴다고 한다. 양 처방 모두 패독산의 가감방으로써 傷寒, 傷風, 感冒 癰疽 혹은 臍瘡 등에 널리 통용할 수 있는 처방으로 사료17된다.

연교패독산은 고금의감에 처음 기록되었으며 명나라 龔信의 ≪古今醫鑑≫에 처음 수재된 이래 王肯堂의 ≪六科證治準繩≫에 다시 수록되었는데 인삼패독산에 형개, 방풍을 넣어 扶正解表하는 효과를 높인 형방패독산에 다시 금은화와 연교를 넣은 처방으로 구성되어 있다18. 구체적인 구성은 금은화, 연교, 형개, 방풍, 시호, 전호, 강활, 독활, 지각, 길경, 천궁, 적복령, 감초 각 3.75 g에 박하, 생강으로 구성된 약제19로 방약합편 및 동의보감에 또한 기록되어 있다. 연교패독산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연교는 한의학에서는 淸熱解毒, 消腫散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어 風熱感冒, 溫病初期, 高熱煩渴, 癰疽 등을 치료한다고 한다20. 또한, 연교는 phenylethanoid glycosides(forsythoside A), lignans (phillyrin, arctiin), flavonoids(rutin, forsythoneoside D) 등 다양한 활성 성분에 의해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효과 등을 보인다21. 마찬가지로 사전 연구 보고에 의하면 감기, 알레르기, 박탈성 피부염, 단독, 봉와직염에 대한 항염증 효과 및 기관지 상피세포에서 염증반응 억제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22. 이와 같이 연교패독산에 함유된 활성 성분의 활약으로 항염증 효과가 보고된 대표적인 처방으로 볼 수 있으며, 구체적인 감기 증상 중 두통, 목의 불 편함, 재채기, 입맛상실, 눈의 불편함, 입이 쓰고 마름, 땀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23.

인삼패독산 또한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처방으로, 인삼, 시호, 전호, 강활, 독활, 지각, 길경, 천궁, 복령, 감초, 박하 및 생강의 12가지 한약재로 구성된 처방으로, 감기, 독감, 발열, 두통, 비색(鼻塞), 지체통(肢體痛), 성중(聲重) 등 현대의학이 도입되기 전 동양의 여러 나라에서 사용된 탕제이다. 구성 약재들의 주요성분들 중에서 4종의 flavonoid 계열 liquiritin, naringin, hesperidin 및 neohesperidin은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산화 및 항암작용과 같은 많은 생리적인 활성24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glycyrrhizin은 항염증, 해독 및 steroid 작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이러한 결과로 효능 및 효과로는 해열, 면역력 강화, 진통 그리고 알레르기로 인한 염증 완화 효과가 보고25되고 있어 감기에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감기 및 호흡기 증상에 대한 효과 외에도 연교패독산과 인삼패독산에 포함되는 일부 한약재들은 개별적으로 혈당을 낮추고 당뇨를 개선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in vivo, in vitro 연구들이 존재한다. 예로 강활은 췌장의 β 세포 대사를 촉진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26 경로로 혈당을 낮출 수 있으며, 독활은 SGLT1, GLUT2, somatostatin, 그리고 DDP-4를 매개로 혈당 및 지질 지표 개선27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천궁은 α-amylase와 α-glucosidase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신체 내부의 당 흡수를 억제28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길경의 사포닌 성분들은 PPAR-γ 활성화를 일으켜 혈당을 낮추어 항 당뇨 효과로29 이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단일 약재를 대상으로 한 세포 수준 또는 동물모델 기반의 전임상 실험에 국한되어 있으며, 이를 복합 한약 처방으로 조제하여 실제로 투여하였을 때의 임상적 혈당 변화나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근거는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가 감기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연교패독산 또는 인삼패독산과 같은 복합 처방을 복용하는 경우, 기존의 혈당강하제 치료와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해당 한약 복용 전후의 단기적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현재 국내 의료체계는 한의학과 양의학의 이원화된 구조를 바탕으로 환자가 양 진료 체계를 병행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 양방 협진 및 병용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약은 처방 없이 자가 구입·복용이 용이하여 양약과의 병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Herb-Drug Interaction(HDI) 발생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내에서 제공되는 한약 관련 온라인 정보는 주로 효능, 주치, 용량, 성분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약물 상호작용 관련 정보는 매우 부족하다. 이는 임상적 위해 가능성이 높은 병용 약물에 대한 사전교육 및 예측적 처방 판단을 어렵게 하며, 결국 환자의 자가복용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부작용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정부기관(NCCAM)을 중심으로 식이 보충제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실험실 수준의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 간의 연계 부족, 임상 중심의 상호작용 데이터 부족이라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30. 특히 병용 빈도가 높은 한약을 중심으로 한 상호작용 연구는 임상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정리하는 작업이 요구되나 한방 치료 단독으로 시행된 임상 연구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방병원에 입원 중이며, 경구 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을 병용 투여 중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한신제약) 복용 사례를 수집하였다. 장기 입원 환자의 경우 감기 등 기타 감염성 질환에 이환 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방 약물의 추가 복용에 유해한 변화가 확인되지 않음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연교패독산 복용 전후의 공복혈당 및 평균 혈당 수치 변화는 각각 평균 3.8 mg/dL, 15.1 mg/dL 감소하였으며 평균 혈당수치는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나, 복용 기간이 매우 짧으며 편차가 크고, 또 표본 수가 부족하기에 현재로서는 임상적 의의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삼패독산 복용군에서도 평균 혈당 및 공복혈당 수치는 각각 2.8 mg/dL, 2.5 mg/dL 감소하였으나 마찬가지로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통계적 유의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제제 복용 이후 단기간 내에 혈당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혈당 감소 효과를 갖고 있는 개별적인 약재들이 하나의 한약으로 제공되었을 때에도 임상적으로 일관된 결과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비록 이 연구는 후향적 탐색적 연구로서 한계를 지니고 있으나 향후 연구를 위한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연구 결과는 다약제 병용 환자에서 약물 간 상호작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의 병용이 혈당 조절에 대체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시사하며, 간기능 및 신기능 지표에 있어서도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해당 한약제 병용의 안전성에 대한 부정적 징후는 없었다.

본 연구 결과는 식이요법과 병행하여 표준치료를 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한신제약)과 같은 한방 혼합제제를 병용 투여하였을 때,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등의 혈당 지표 뿐 아니라 간기능 및 신장기능 지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는 해당 한약 제제가 표준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 시에도 약물 간 부작용이나 유해한 상호작용 없이 사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특히,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은 전통적으로 외감풍한(外感風寒) 증상에 사용되어 왔으며, 본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게도 유해한 변화 없이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바, 향후 전향적 연구 및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재현하고 약물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이는 일부 선행 보고에서 제기된 ‘한약 투여에 따른 간·신장 기능 이상 유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장기 독성의 징후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임상적 함의가 크다. 따라서,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와 병행하여 복합치료 전략의 일환으로 고려될 수 있으며, 안전성과 병용 가능성 측면에서 후속 연구를 통한 보다 정밀한 검증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의 단기적 혈당의 영향을 평가한 후향적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한계를 가진다. 우선, 약물별로 충분한 피험자 수를 확보하지 못하여 통계적 검정력에 제한이 있었고, 대조군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이에 따라 관찰된 효과의 일반화 가능성에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당뇨병 이환자 중 호흡기 증상 또는 감기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해당 제제약을 복용한 기간이 대체로 단기간에 그쳤으며, 이는 한약 복용에 따른 혈당 지표의 변화 및 안정성을 충분히 관찰하기에 부족한 기간이다. 더불어, 각 환자가 기존에 복용하던 한약의 종류와 개수가 상이하여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의 독립적 효과를 평가할 수 없이 교란변수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혈액검사 추적 관찰 시점이 환자마다 일관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제약 복용 후 시행된 혈액검사 결과 간에 시간적 이질성이 존재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 결과 해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보험 한약제제의 활용 가능성과 잠재적 효과를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는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해 보다 정밀한 효과 평가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한방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의료보험용 제제인 연교패독산 및 인삼패독산을 표준 치료와 병행 투여하였을 때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해당 한약 제제의 병용 투여는 공복 혈당 및 식후 2시간 혈당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한약 제제가 기존의 당뇨병 치료제와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낮으며, 혈당 상승 등의 부작용 없이 병용 투여가 가능함을 시사한다. 아울러 간 기능 및 신기능 지표에서도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아 분석 결과가 일관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 단기 한약 제제 병용 투여 시 유해한 변화가 없음을 시사한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임(HF20C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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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Table 1

Composition of Herbal Extracts

Herbal name Botanical name Amount (g)
Yeonkyopaedok-san (連翹敗毒散)

連 翹 Forsythiae Fructus 0.88
金銀花 Lonicerae Flos 0.88
荊 芥 Nepeta Spica 0.88
防 風 Ledebouriellae Radix 0.88
羌 活 Angelicae Koreanae Radix 0.88
獨 活 Angelicae Pubescentis Radix 0.88
柴 胡 Bupleuri Radix 0.88
川 芎 Chuanxiong Rhizoma 0.88
枳 殼 Aurantii Immaturus Fructus 0.88
桔 梗 Platycodi Radix 0.88
茯 苓 Poria 0.88
甘 草 Glycyrrhizae Radix 0.88
薄 荷 Menthae Herba 0.88
生 薑 Zingiber officinale 0.50

Total (g) 2.91

Insampaedok-san (人蔘敗毒散)

人 蔘 Ginseng Radix 1.25
羌 活 Angelicae Koreanae Radix 1.25
獨 活 Angelicae Pubescentis Radix 1.25
柴 胡 Bupleuri Radix 1.25
川 芎 Chuanxiong Rhizoma 1.25
枳 殼 Aurantii Immaturus Fructus 1.25
桔 梗 Platycodi Radix 1.25
茯 苓 Poria 1.25
甘 草 Glycyrrhizae Radix 1.25
薄 荷 Menthae Herba 0.31
生 薑 Zingiber officinale 0.50

Total (g) 3.03

Fig. 1

Participant disposition.

T2DM : Type 2 Diabetes mellitus, YPS : Yeonkyopaedok-san, IPS : Insampaedok-san

Table 2

Baseline Demographic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No. (n=30)
Age, mean±SD, y 68.83±9.931

Sex
 Male 8
 Female 22

Height, mean±SD, cm 158.5±7.931

Body weight, mean±SD, kg 62.65±10.84

BMI, mean±SD, kg/m2 24.96±4.037

Duration taking HE, days 3.133±4.776
Comorbidities at screening
 Hypertension 23
 Dyslipidemia 21
 CVD 22
 Cancer 3
 Chronic Kidney Disease 1

HbA1c level, mean±SD, % (n=30) 6.993±1.101
 >6.5% (%) 21 (70%)
 <6.5% (%) 9 (30%)

No. : Number, SD : Standard Deviation, HE : Herbal extract, CVD : Cerebrovascular disease

Table 3

Specific Information of the Participants

No. Duration of Herbal Extract (days) Sex/ Age Duration of hospitalization (day) Diet (kcal/day) No. of Combined herbal medicine Main Diagnosis Comorbidities Hypoglycemic treatment

Yeonkyopaedok-san (連翹敗毒散)
1 2 M/77 63 900 2 cerebral infarction HTN MET Insulin

2 2 F/75 9 1500 5 cerebellar infarction HTN DYS CVD Cancer MET

3 2 F/74 31 1600 2 ramsay hunt syndrome HTN DYS CVD MET DPP4-I

4 4 M/56 24 1800 1 c-hnp CVD MET DPP4-I SGLT-2-I SU Insulin

5 2 F/74 16 1500 2 fracture of L2 level closed HTN DYS CKD MET SGLT-2-I Insulin

6 19 F/75 20 1500 2 intertrochanteric fracture of femur, closed HTN DYS CVD TZD

7 21 F/78 122 1200 1 cerebral infarction HTN CVD MET

8 1 F/81 69 1200 2 ich HTN DYS CVD MET

9 1 F/64 26 1500 3 cerebral infarction HTN DYS CVD MET DPP4-I SGLT-2-I SU

10 3 F/53 15 1800 2 cervical disc disorder with myelopathy HTN DYS MET DPP4-I SGLT-2-I

11 1 F/82 25 1600 1 compression fracture, lumbar HTN DYS Cancer MET

12 7 F/64 57 1500 1 cerebral infarction HTN DYS CVD MET SGLT-2-I SU

13 4 M/75 40 1600 4 cerebral infarction HTN DYS CVD MET DPP4-I

14 1 F/56 27 1700 2 bell’s palsy CVD DPP4-I SGLT-2-I

15 1 F/71 31 1400 1 type 2 diabetes mellitus with hypoglycemia HTN DYS CVD Insulin

16 1 F/66 38 1600 3 hemifacial spasm HTN DYS MET DPP4-I Insulin

17 1 M/78 28 1900 11 cerebral infarction HTN CVD MET DPP4-I SGLT-2-I Insulin

Insampaedok-san (人蔘敗毒散)

18 3 F/72 18 1200 12 diabetic polyneuropathy HTN DYS CVD Insulin

19 3 M/49 27 2000 4 cerebral infarction HTN DYS CVD MET

20 2 M/69 55 1600 4 cerebral infarction DYS CVD

21 1 M/71 72 1800 14 ich HTN DYS CVD MET DPP4-I

22 1 F/78 38 1500 2 fracture of neck of femur, part unspecified, closed HTN CVD MET DPP4-I SU

23 1 F/75 9 1500 5 cerebellar infarction HTN DYS CVD Cancer MET

24 1 F/66 31 1600 2 bell’s palsy DYS MET DPP4-I

25 1 F/81 15 1200 2 alzheimer dememtia MET DPP4-I SU

26 1 M/49 58 1800 5 ich HTN CVD Insulin

27 2 F/75 86 1800 2 cerebral infarction DYS CVD MET

28 1 F/61 114 1500 3 traumatic-ICH HTN CVD MET DPP4-I

29 2 F/51 20 1800 2 cervical disc disorder with myelopathy HTN DYS

30 2 F/69 41 1600 2 hemothorax DYS CVD MET

HTN : Hypertension, DYS : Dyslipidemia, CVD : Cerebrovascular disease, CKD : Chronic Kidney Disease, MET : metformin, DPP4-I : DPP-4 inhibitor, SGLT-2-I : SGLT-2 inhibitor, SU : Sulfonylurea, TZD : Thiazolidinediones

Table 4

Hypoglycemic Treatment of Participants

Hypoglycemic treatment No. of oral agent Type of oral agent Value (No.)
Non-insulin (n=22) Non-therapy (n=2) none 2

Multi-therapy (n=1) Metformin+DPP4-I+SGLT-2-I+SU 1

1 (Mono therapy) (n=9) Metformin 8

TZD 1

2 (Dual therapy) (n=6) Metformin+DPP4-I 5

DPP4-I+SGLT-2-I 1

3 (Triple therapy) (n=4) Metformin+DPP4-I+SGLT-2-I 1

Metformin+DPP4-I+SU 2

Metformin+SGLT-2-I+SU 1

Insulin (n=8) 0 (n=3) none 3

1 (n=1) Metformin 1

2 (n=2) Metformin+SGLT-2-1 1

Metformin+DPP4-I 1

3 (n=1) Metformin+DPP4-I+SGLT-2-I 1

4 (n=1) Metformin+DPP4-I+SGLT-2-I+SU 1

No. : Number, DPP4-I : DPP-4 inhibitor, SGLT-2-I : SGLT-2 inhibitor, SU : Sulfonylurea, α-glucosidase-I : α-glucosidase inhibitor, TZD : Thiazolidinediones

Table 5

Change in Efficacy Outcomes Before and After administration of Herbal Extract with Hypoglycemic Agents

Herbal extracts Duration of Herbal Extract, mean±SD, days Blood Sugar Test Before (mg/dl) After (mg/dl) P value
Herbal Extract (n=30) 3.13±4.776 FBS 124.2±25.08 123.0±25.76 0.7130
PP2 176.2±43.8 168.8±37.39 0.3086
YPS (n=17) 4.29±6.132 FBS 131.3±27.13 127.1±30.67 0.7563
PP2 189.5±48.32 174.4±37.92 0.0491*
IPS (n=13) 1.62±0.7679 FBS 114.8±19.31 117.6±17.17 0.4584
PP2 158.9±30.80 161.4±36.85 0.6416

SD : standard deviation, YPS : Yeonkyopaedok-san, IPS : Insampaedok-san, FBS : Fasting blood sugar, PP2 : Post prandial 2 hour (blood sugar)

Fig. 2

Change in blood glucose before and after co-administration of herbal extracts and hypoglycemic agents.

FBS : Fasting blood sugar, PP2 : 2 hours post-prandial plasma glucose

Table 6

Change in Liver and Kidney Function after Administration of Herbal Extracts

Before After p-value
Herbal Extract (n=30)
 AST, mean±SD, U/L 24.20±7.84 24.33±7.53 0.8968
 ALT, mean±SD, U/L 22.23±12.84 21.30±12.63 0.3653
 BUN, mean±SD, mg/dL 13.5±4.98 12.43±3.74 0.2631
 Creatinine, mean±SD, mg/dL 0.65±0.23 0.63±0.18 0.7508

Yeonkyopaedok-san (n=17)
 AST, mean±SD, U/L 24.94±8.44 25.00±7.38 0.9707
 ALT, mean±SD, U/L 25.24±14.22 24.82±13.88 0.6199
 BUN, mean±SD, mg/dL 14.53±5.316 14.12±3.655 0.7928
 Creatinine, mean±SD, mg/dL 0.7041±0.2644 0.6847±0.1966 0.5240

Insampaedok-san (n=13)
 AST, mean±SD, U/L 23.23±7.19 23.46±7.92 0.8513
 ALT, mean±SD, U/L 18.31±9.95 16.69±9.37 0.4431
 BUN, mean±SD, mg/dL 12.15±4.298 10.23±2.587 0.0312*
 Creatinine, mean±SD, mg/dL 0.57±0.1395 0.5677±0.1444 0.9172

Fig. 3

Change in liver function tests and kidney function tests after administration of each herbal extract and Hypoglycemic Agents.